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87 [영화]존 오브 인터레스트(2024)ㅣ우리는 모든 비인간화에 반대합니다 감독 : 조나단 글레이저출연 : 산드라 휠러, 크리스티안 프리에델 외장르 : 드라마, 역사 네이버평점 : 8.82 / 10다음평점 : 3.3 / 5왓챠피디아 : 4.0 / 5레터박스 : 3.9 / 52차대전 시기, 나치 독일에 의해 자행되었던 아우슈비츠 형무소의 홀로코스트에 관한 영화다.유대인 학살을 직,간접적으로 다룬 영화들이 그 동안 수도 없이 나왔다.마치 일제시대 영화가 잊을만하면 나오듯 홀로코스트 영화도 그렇다.이 영화는 주인공을 유대인으로 하는 것이 아닌, 그 임무를 부여받고, 너무나 성실히 수행하는그 성실함에 더욱 더 잔혹성을 느끼게 되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총 책임자로 근무한독일군 장교 '루돌프 회스'의 이야기다. 영화는 수용소 출입구 밖, 말을 타고 몇 걸음이면 도달하는 회스의 자택을 주 .. 2024. 12. 19. [영화]가여운 것들(2023)ㅣ한 인간과 인류의 진화사 감독 : 요르고스 란티모스출연 : 엠마 스톤, 마크 러팔로 , 월렘 대포 외장르 : 드라마, 판타지 네이버평점 : 7.73 / 10다음평점 : 3.9 / 5왓챠피디아 : 3.6 / 5레터박스 : 4.0 / 5 감독인 '요르고스 란티모스'는 기괴한 연출과 스토리로 호불호가 상당하다.그 중 그의 전작인 '더 페이버릿'은 그나마 대중적으로 만들어졌으니 관심이 있다면 따로 챙겨보는것도 좋다.그나마 대중적이라는것이지 기괴한 면이 있는건 마찬가지이니 마음의 준비를 해둬야 한다.2024.11.11 - [영화/명작 4.0~5.0] - [영화]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2019)ㅣ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해맑은 블랙코미디 [영화]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2019)ㅣ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해맑은 블랙코미디감독 : 요르.. 2024. 12. 18. 2000년에 개봉한 명작 영화 추천 TOP13 (해외 영화) 글래디에이터최근 2편이 개봉한 '리들리 스콧'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준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 훌륭했던 대작.어렴풋하게만 알고 있던 검투사들과 CG로 복원된 콜로세움, 장엄한 로마의 풍경까지영화에 빠져들만한 요소들이 넘치는 작품이다.는 생생한 액션과 비범한 스토리가 훌륭하게 조합된 작품입니다. 거장 리들리 스콧이 연출하고, 러셀 크로가 매혹적인 연기를 펼친 이 작품은 ‘액션의 거대한 분출’입니다. (피터 트래버스, 롤링 스톤)"}"> 글래디에이터죽을 날이 머지않은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막시무스를 총애하여 아들이 아닌 그에게 권력을 넘겨주기로 한다.그러나 황제의 아들 코모두스는 이에 질투와 분노를 느껴 황제를 살해한다. 왕좌를 이어받은 코모두스는 막시무스와 그의 가족을 죽이라고 명령한다.가족을 모두 .. 2024. 12. 17. [영화]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2020)ㅣ꺼지지 않을 것 같은 여름날, 청춘 감독 : 미야케 쇼출연 : 에모토 타스구, 이시바시 시즈카, 소메타니 쇼타장르 : 로맨스, 드라마 네이버평점 : 7.70 / 10다음평점 : - / -왓챠피디아 : 3.4 / 5레터박스 : 3.7 / 5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야케 쇼' 감독의 2020년 국내 개봉한 장편 영화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는하코다테를 배경으로 세 젊은이를 통해 청춘의 한자락을 비추는 눅눅한 여름날같은 영화다. 주인공은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아무래도 좋잖아'라는 말을 습관처럼 내뱉는다.별 일 아닌데도 무단으로 아르바이트에 결근하고 연인처럼 발전하는 관계인'사치코'의 남자관계에도 아무렴 어떠냐는 식이고 좀 더 성의 있게 말해달라는 사치코에게'어떻게든 되지 않겠어?' 라는게 고작인 녀석이다. 영화를 집중해서 보고 인물들의 심리.. 2024. 12. 16. [영화]남매의 여름밤(2020)ㅣ장마처럼 따스함이 쏟아진 여름이야기 감독 : 윤단비출연 : 최정운, 양흥주, 박현영, 박승준 외장르 : 가족, 드라마 네이버평점 : 9.07 / 10다음평점 : 4.0 / 5왓챠피디아 : 3.8 / 5레터박스 : 3.7 / 5부산국제영화제 등에서 여러 상을 수상하고 2020년 개봉한 '윤단비'감독의 첫 장편이다.그리고 아직(2024년)까지 후속작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 가족영화를 그리는 감독과 작품들이 많은데 그 중 '고레에다 히로카즈'감독을 참 좋아한다.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수 많은 영화에 등장시킴으로써 가족의 형태와 그 의미를 곱씹게 만들어준다.고레에다 감독은 한 편으로는 기형적으로 보이는 특이한 가족의 형태에서도 한 울타리 안에서 밥을 먹고 대화하고 살아가는 가족들의 끈끈함 혹은 그 느슨함을 표현했다면이 영화는 우리 주변에.. 2024. 12. 15. [영화]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2019)ㅣ결국엔 사람 감독 : 이시이 유야출연 : 이케마츠 소스케, 이시바시 시즈카 외장르 : 드라마, 로맨스 네이버평점 : 8.25 / 10다음 평점 : - / -왓챠피디아 : 3.4 / 5레터박스 : 3.5 / 5'Blue'는 우울하다는 뜻도 있다.그래서인지 영화는 내내 우울하다.한 번 수다를 시작하면 자제를 못하는 '신지'는 일용직 일을 하면서 근근히 살아간다.희망이라곤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함께 할 친구들이 있다.'미카'는 낮에는 간호사, 밤엔 어울리지 않는 걸스바에서 일을 한다.도쿄에 그녀가 마음 둘만한 곳은 없어보인다. 화려한 네온사인과 시끌시끌한 도쿄의 밤거리는 그 어느 곳보다 생동감이 넘치지만 고즈넉한 어둠이 없다.고요한 검정색이 없다. 푸르른 밤하늘 아래서 미카는 지나치게 냉소적인 인간이 되어 있다. 이들 둘.. 2024. 12. 14. 이전 1 2 3 4 ··· 1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