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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작 1.5~3.5

[영화]원세컨드(2022)ㅣ영화를 사랑하는 감독의 선물

by 부엌시니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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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컨드(2022)

감독 : 장이머우

출연 : 장역, 류하오춘, 범위 외

장르 : 드라마

 

네이버평점 : 7.46 / 10

다음평점 : 3.4 / 5

왓챠피디아 : 3.4 / 5

레터박스 : 3.6 / 5


감독 장예모. 장이머우.

굉장히 신기한 감독이다.

중국 근현대사에서 빠질 수 없이 거론되는 희대의 삽질정책

(정책이라는 단어에게 미안할 지경인)

문화대혁명이나 대약진운동같은 소재를 사용함으로

은근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으면서도 서민적인 색채와 내용으로

영화사에서 항상 거론되는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그러면서 동시에 친정부적인 성향의 선전영화도

거침없이 만드는 괴상한 필모의 소유자다.

중국땅에서 살아가는 영화감독이 살아가는 비법일지 어떤지 알 수는 없지만..

 

참고로 그의 블록버스터급 영화는 망작이 많으니 (그레이트 월이랄지)

왠만하면 안 보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원세컨드(2022)

 

영화의 스토리는 문화대혁명 시절인듯한 배경으로

마오쩌둥이의 선전뉴스 필름에 1초 정도 나오는 딸을 보기위한

주인공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다소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정겨운 색채로 영화를 아름답게 꾸며놓았다.

 

아마도 이 시절,

감독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맞닿아 있으리라 생각이 드는 영화다.

필름을 다루는 방식이라던가

영화를 틀면 조용히 집중하는 인민들의 모습 등..

감독의 향수가 엿보이는 동시에

영화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원 세컨드
영화 시작 전 상영되는 뉴스 필름에 오랫동안 헤어져 있던 딸이 등장한다는 소식을 알게 된 장주성은 텅 빈 사막을 헤치고 외딴 마을의 영화관으로 향한다. 그러나 눈 앞에서 정체불명의 필름 도둑이 필름을 훔쳐 달아나 버리는 모습을 목격하고 황급히 그 뒤를 쫓아 나서는데…딸의 모습이 담긴 시간은 단 1초,딸을 만나기 위한 아버지의 눈물의 여정이 시작된다
평점
6.5 (2022.01.27 개봉)
감독
장예모
출연
장역, 류호존, 범위, 여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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