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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카메라는 간만에 쓰다보니 뭘 찍었는지도 모르겠는 버린 사진들도 많다.
코닥의 데이라이트와 후지필름에서 나온 퀵스냅 두 개를 들고 도쿄 여기저기를 갔다.
역시 고작 2만원짜리 일회용 카메라임에도
디지털은 담을 수 없는 색감과 감성이 있다.
묵혀둔 필카를 다시 꺼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하 코닥의 데이라이트로 찍은 사진 ↓
이하 후지의 퀵스냅으로 찍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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