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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작 1.5~3.5

[영화]존 윅4(2023)ㅣ진짜 끝난거 맞죠? 응, 아냐.

by 부엌시니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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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4, 2023
존윅4, 2023

감독 :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 키아누 리브스, 견자단 외

장르 : 느와르, 액션

 

네이버평점 : 8.31 / 10

다음평점 : 3.7 / 5.0

왓챠피디아 : 3.6 / 5.0

레터박스 : 3.9 / 5.0


시리즈물의 특성상 감독을 바꿔가면서 제작하기도 하는데

'존 윅' 만큼은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1편부터 꾸준히 감독을 해주고 있다.

존 윅 말고는 별다른 필모가 없는게 아쉽긴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바쁘게 영화가 나오고 있다.

 

이것은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일관성있는 연출과 스토리는 시리즈의 통일성을 주고 방향성을 상실시키지 않지만

감독의 연출방법이 스토리보단 액션에 치우쳐있는지라 4개의 영화를 보면서

크게 변화하지 않는 액션일변도 1편의 영화를 보는 기분이다.

1편은 그래도 기승전결이 괜찮았고,

빈약한 스토리를 훌륭하다못해 미쳐버린 액션과 흥미로운 설정이 가려버려

액션 명작의 반열에 올랐지만, 뜬금없이 등장하는 오리엔탈리즘적인 요소는

영화를 망쳐버리기에 충분했다.

오히려 이런걸 보면 감독을 바꾸면서 스타일의 변화를 주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존윅4, 2023
존윅4, 2023

3편의 똥볼을 뒤로하고 4편은 그보다는 잘 뽑아내주었지만

솔직히 이젠 좀 지친다.

그렇다고 보기 구린것도 아니어서 또 나오면 또 보게 될 것 같기는 하다.

만약 결말이 내가 생각한 것과 같다면 이제 또 나오기 어렵겠지만,

5의 제작이 들어갔다고 하는거보면 역시 존윅은 절대 죽지 않는다.

존윅4, 2023
존윅4, 2023

3편까지보고 이제 이 시리즈는 끝난것인가 싶었다.

동양인이라면 치를 떠는 오리엔탈리즘, 와패니즘은 뒤로 하고

1,2에서 보여준 액션을 재탕하는 기분이 들어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액션영화를 틀어놓고도 지루한 기분이 들었다.

 

'서사 없는 액션'이라 하더라도 세세한 설정이 영화에 지루함을 느끼게 한다.

그 지루함에 '서사'를 찾게 된다.

4편은 역시나 1,2,3의 연장선에서 뒤도 안 돌아보고 가는 액션을 지향하지만

시청자들이 원하는 지루함 없는 액션이 복귀함으로써

1~4편까지의 '서사'가 발견이 되버리는 것이다.

존윅4, 2023
존 윅4, 2023

이러니 저러니해도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과 키아누 리브스가 선사해준

이 시대 최고의 액션영화인 존윅을 처음 접했던 감동에는

이견을 표할수가 없다.

 
존 윅 4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존 윅’은 ‘최고 회의’를 쓰러트릴 방법을 찾아낸다. 비로소 완전한 자유의 희망을 보지만,NEW 빌런 ‘그라몽 후작’과 전 세계의 최강 연합은 ‘존 윅’의 오랜 친구까지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새로운 위기에 놓인 ‘존 윅’은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데,,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의 새로운 챕터가 열린다!
평점
7.1 (2023.04.12 개봉)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빌 스카스가드, 이안 맥쉐인, 로렌스 피쉬번, 랜스 레드딕, 견자단, 셰미어 앤더슨, 클랜시 브라운, 스캇 애드킨스, 사나다 히로유키, 리나 사와야마, 마르코 자로, 나탈리아 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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