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전설
세 형제가 모두 사랑하게 되는 여주인공.
그리고 1차 세계대전의 참상속에서 타락하고 방황하는 주인공 '브래드 피트'.
내용은 좀 막장스럽지만 아름다운 영상미와 캐릭터가 매력적인 영화다.
왠일인지 현재는 다소 저평가되고 있는 것 같지만
개봉당시엔 이 정도로 저평가받던 영화는 아니었다.
개인적으론 90년대의 영화를 떠올리면 항상 생각날 정도로 강렬했던 영화였다.
#매디슨카운티의다리
'클린트 이스트우드'옹의 전설의 역작들 중 가장 칭송받는 작품.
원작 소설이 워낙에 유명하기고 하고 무한도전의 정총무가 픽하기도 한 작품이다.
전설의 짤 탄생
나흘간의 사랑과 그것을 평생 간직한 이야기를 굉장히 섬세하게 담아냈다.
이 영화와 원작소설이 명작으로 꼽히는데에는
불륜이라는 다소 위험한 소재를 사용했지만 그 섬세한 묘사와 절제미에 있다고 본다.
막장이야기도 예쁘게 다듬어놓으면 예쁘게 보이는 법이다.
#브레이브하트
'멜 깁슨'이 연출과 주연을 맡은 스코틀랜드 독립전쟁을 다룬 이야기.
주연인 '멜 깁슨'도 굉장히 멋지게 나오고 '소피 마르소'는 말할것도 없다.
남자라면 가슴 뛸 만한 복수와 처절한 전쟁신 등 흥행요소로 가득하다.
명작임에도 불구하고 고증문제로 트집이 잡히곤 하지만
무엇보다 마지막 "FREEDOM"을 외치는 장면의 주는 전율은
모든걸 다 용서하게 만든다.
오랫동안 기억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영화다.
#쇼생크탈출
'스티븐 킹' 소설원작으로 원작보다 영화가 더 유명하다.
굳이 이 영화를 설명하는 텍스트가 민망할 정도로 안 본 사람이 없을 정도지만
혹시라도 안 봤다면 반드시 챙겨봐야할 명작.
영화의 씬 하나하나가 명작면이고 대사 하나하나가 명대사다.
<24.11.01 추가> 알렌 그린을 추모하며... 에 관하여
영화의 마지막에 나오는 저 문구때문에 이게 실화인지 실존인물과 관련이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블로그에 '알렌 그린' 이라는 문구로 검색을 해서 유입이 되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원작은 스티븐 킹의 소설로 허구의 내용입니다.
알렌 그린은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의 친구이자 매니저로 작품 완성 직전에 에이즈로 사망한 인물입니다.
감독은 본인과 함께 일했던 친구를 추모하기 위해 해당 문구를 영화 마지막에 삽입하였습니다.
#인생
'장이머우(장예모)' 감독의 작품 중 인생작인 '인생'
중국의 정신나간 근현대사를 날 것 그대로 필름에 담아냈다.
마치 '포레스트 검프'를 보는 것처럼
한 사람의 고난과 일생을 역사적 사실들과 나열한 작품으로
중국영화에 편견이 있더라도 이 영화는 반드시 챙겨볼만한 명작.
#토이스토리
이 영화를 봤을 당시 국민초등학생이었다.
디즈니의 기존 방식 2D애니메이션만 보다가
3D라는 혁신적인 시각효과와 어린이라면 빠져들수밖에 없는 재미로 가득하다.
보통 이런 영화의 속편은 잘 보지 않지만 지금까지도 재밌는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오는 훌륭한 IP.
그 전설의 시작인 작품이다.
#파리넬리
실존했던 카르트라토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성적인 묘사의 수위가 굉장히 높지만 영화의 색감과 분위기가 워낙 좋기에
그것을 전달하는 방식이 굉장히 아름답다.
마지막 '울게하소서'의 장면에선 헨델과 같이 숨넘어갈 뻔 했다.
#크리스마스의악몽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되어 이 리스트에 들어간 영화.
워낙에 팀 버튼의 팬이기도 하고
그가 만든 이 기괴한 애니메이션에 빠져서
몇 번이고 돌려본 작품이다.
취향만 맞는다면 가장 사랑하는 영화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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