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년도별 명작 영화(해외)
92년도에 개봉한 명작 영화 추천 TOP8 (해외 영화)
by 부엌시니
2024. 9. 16.
미녀와야수
디즈니가 대작들만 쏟아내던 전성기 시절 작품
지금의 PC같은 쓸데없는 다양성 존중으로 망작들을 쏟아내기 전
영화를 가장 동화같고 아름답게 만들어내던 영화사 희대의 걸작 중 하나다
그나마 다행인건 미녀와 야수는 실사화도 잘 됐다
나홀로집에2
나홀로집에1이 대박을 치면서 배우들도 그대로 쓰고
무대를 좀 더 확장해 뉴욕을 배경으로
전작의 흐름을 잘 따르면서도 더욱 발전된 영화를 만들어냈다
여기까지만 했어야했는데...
파리대왕
소설의 내용을 많이 각색하고 생략하여 비판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그건 소설을 알고 있을 때의 경우이고
영화만 놓고 봐도 어린 아이들이 무인도에 고립되어
편을 가르고 서로 착취하며 빼앗기 위해 싸우는
인간사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어 씁쓸함을 맛 볼 수 있다
꽤나 어릴 때 감상문 숙제를 작성하기 위해 시청한 작품으로
영화의 내용이 꽤 강렬했다
에일리언3
개인적으로 괴수물 좀비물... 뭐 이런 종류의 영화는 좋아하지 않는데
애초에 이 영화는 그런 B급 영화가 아니라 SF 호러, 스릴러 영화다
전 시리즈 모두 최고의 찬사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이런건 B급 영화가 맞지만...
3는 데이빗 핀쳐가 연출하였는데 1,2가 워낙에 대작이라 부담감이 상당하였고
회사의 심각한 참견속에서도 명작을 탄생시켰다
라스트모히칸
지금봐도 웅장한 스케일의 영화로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다
북미대륙의 식민지 쟁탈시기 치열했던 전쟁 이야기에
로맨스를 한 스푼 곁들인 영화다
아이다호
리버 피닉스의 발자취를 찾다가 알게 된 영화로
실제 리버의 모습과 고뇌에 빠진 주인공이 겹쳐 보이는 안타까움이 있다
국내판은 검열삭제와 오역으로 의미가 퇴색되어버린 작품... 이었지만
지금은 제대로 된 완성본을 감상할 수 있으니
리버 피닉스와 키아누 리브스의 팬이라면 챙겨보는 것을 추천
후크
피터팬을 사랑했던 어른이라면 이 작품은 지나칠 수가 없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연출과 더스틴 호프만, 그리고 로빈 윌리엄스
아이와 어른의 동심을 한 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환상적인 영화다
JFK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을 또 다른 시각으로 따라간 영화로
여기서 색다른 시각이란 음모론으로 비춰질 수도 있어서
해당 사건의 오피셜한 부분과 픽션의 경계를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
실화 기반이라고만 하면 영화의 내용을 오피셜한 정보로 다 받아들이는 이에겐
시청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냥 영화로 보자
그 정도로 감상한다면 굉장히 훌륭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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